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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에 좋은 (울금 강황)을 이용한 차를 소개합니다

강황은 식물학 명인 강황의 뿌리줄기로서 속이 익을 때까지 삶거나 쪄서 말린 것을 말한다.

울금은 식물 항명인 온 울금 강황 강서 아 출또는 봉아출의 덩이뿌리로서 그대로 또는 껍질을 제거하고 쪄서 말린 것이다.

한방에서는 울금은 약간 차고 독성이 없으며 맛은 쓴맛이 강하고 매운맛이 약하다고 하며 그동안 사용되어온 한약 중 활혈산어(혈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어혈을 품)하면서 하기시키는 약물로서 행기(기운을 차려 몸을 움직임) 해울(기가 막혀 있는 것을 풀어줌) 양혈(피를 맑게 함) 파어(뭉쳐있는 나쁜 피를 풀어줌)의 중요한 한약으로 소개되어있다.

 

강황은 심장의 아랫 부위에 효과가 좋고 울금은 위부분에 많이 사용된다.

 

동의보감에서 울금은 혈적(살속에 피가 뭉쳐서 생기는 것)을 낫게 하며 기를 내리고 피오줌을 낫게 하며 쇠붙이에 다친 것과 혈기(피와기운)로 가슴이 아픈 것을 낫게 한다. 강황은 몸의 겉충과 장부 등이 곪는 병증을 낮게 하며 월경을 잘하게 하고 다쳐서 어혈(혈액이 일정 한자리에 적체됨)이 진 것을 삭게 한다. 배가 몹시 불러오고 두드려보면 속에 빈 소리가 나는 것을 삭아지게 한다라고 기록되어있다.

 

울금과 강황은 비슷한 식물로 생강과 쿠르무마속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커큐민을 언급할 때 같이 언급되는 원료 식물이 강황인데 비슷한 식물과 로서 뿌리를 보면 구분하기 힘들기에 같은 과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분위기 좋게 차한잔 하고 가세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카레가 바로 강황을 배합해서 만든 음식인데요 주성분인 커큐민이 간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 인도에서 많이 복용되던 것을 영국이 인도를 통치하면서 지금의 카레 형태로 보급되었다고 합니다.

영국을 거쳐 일본에 전파되고 우리나라에도 전해졌는데 일본 하면 카레의 나라라 해도 손색이 없을 지경입니다.

 

카레 특유의 노란색은 강황에서 나오는 천연색소인 커큐민인데 생강처럼 뿌리를 이용하며 근래 항암작용과 치매예방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더 사랑을 받는 요리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 인도인들의 치매 발병률이 다른 나라보다 현저히 적다는 것이 입증되어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고 하는데 몸에 좋다고 생각하고 약이다 생각하면서 카레를 많이 먹어야겠습니다.

 

강황 차는 물 1리터에 강황 15그램 넣고 센 불에 30분 정도 끓여주고 중불에 2시간 정도 우려 준다.

울금은 믈 1리터에 울금 20그램을 넣고 30분 이후 2시간 정도 끓여주면 됩니다.

강황이나 울금만 넣고 끓이면 쓴맛이 강하니 대추 나 꿀 등과 같이 끓이면 맛 좋은 차를 마실수 있습니다.

 

오늘은 강황 울금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몸에 좋은 식물이니 차로도 마시고 좋은 카레를 구해서 맛있는 음식으로 섭치를 하게 되면 항암작용 치매예방 등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식물인 것 같습니다. 요즘 음식에도 많이 들어가는 강황 앞으로 건강을 생각하면서 음식을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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